넷마블은 하나은행과 함께 만든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 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이동, 말판 위 `투자 상품`에 투자여부와 금액을 결정해 자산의 증감을 경험해보는 금융 체험 게임이다. 투자 수익은 투자 상품의 실제 2년 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보드는 코스피, S&P 500, 글로벌 채권 등 대표적인 11가지 금융투자상품과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하나원큐 등으로 구성해 재미있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의 마블`은 넷마블의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 내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투자의 마블`을 플레이하면 `제2의 나라` 게임의 각종 아이템을 증정하며, 수익률 200% 이상 달성하면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00하나머니를 매일 3000명에게 준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양사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투자의 마블은 친근한 게임 방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