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KARD의 멤버 BM이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했다.
21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KARD의 BM이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10월 4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지난 20일 생일을 맞은 BM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44.1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스파 닝닝과 이달의 소녀 츄가 차례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된다.
후즈팬 측은 20일 오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BM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BM은 광고 영상에서 프로듀싱, 댄스, 노래, 랩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담아내 `히든 카드(KARD의 팬덤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11월 2주차에 생일을 맞는 트와이스 모모, BAE173 남도현, 빅톤 최병찬, 시크릿넘버 수담, 밴디트 송희, 빅스 레오, 업텐션 쿤, 위키미키 최유정, 이달의 소녀 여진,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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