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따뜻한 감성의 음악들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케이시는 최근 공식 유튜브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전곡 음원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케이시의 청순한 비주얼과 감성적인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새 앨범 재킷 이미지와 더불어 ‘옛이야기’에 수록된 신곡들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를 비롯해 설렘이 느껴지는 산뜻한 곡 분위기가 인상적인 ‘순애보’, 케이시의 애절한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 ‘예스터데이’, 센티한 멜로디와 케이시의 음색이 매력적인 ‘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까지 듣기 편한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음을 알 수 있다.
‘옛이야기’는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케이시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3집 ‘추(秋)억’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EP앨범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이뤄졌으며 40대와 50대 이상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10대와 20대에게는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작곡은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이자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등을 통해 케이시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여온 조영수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케이시 또한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쌀쌀한 날씨, 리스너들의 고막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케이시의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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