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의 M2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단독 퍼포먼스 영상이 700만 뷰를 돌파했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가 지난 16일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채널을 통해 오픈한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Artist Of The Month) 10월의 주인공 현진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8일 차인 24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00만 건을 넘어섰다.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 콘텐츠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클릭 수를 달성하며 `K팝 퍼포먼스 대장주`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진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머틀리 크루`(Motley Crew)에 맞춰 `소문난 춤꾼`의 진가를 뽐냈다. `마피아`를 테마로 파워풀한 군무와 유려한 춤선을 선보였고 특유의 풍부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배가하며 퍼포먼스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22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 코레오-레코드 위드 스트레이 키즈 현진`([Artist Of The Month] Choreo-Record with Stray Kids HYUNJIN)에서는 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현진은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에 나오게 될지 상상하지 못했는데 믿기지 않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춤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크다. 저에게도 큰 도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저의 춤을 봐 주시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만의 느낌이 아닌 대중적인 요소를 넣고 싶어서 군무에 도전하게 됐다. `마피아`라는 테마를 토대로 지금까지 길러온 춤 실력과 힘을 보여주고 싶다. 노래가 굉장히 센 느낌인데 어려 보이지만은 않은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머리카락을 잘랐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음악 방송에서 팬분들을 직접 뵙지 못하고 콘서트도 취소되면서 공허함이 배로 다가왔다. 이 마음을 팬분들께 이야기하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다 보니 특기인 춤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직접 안무를 만들게 된 계기를 알리며 "처음에 시선을 잡는 게 중요하다. 나의 춤을 봐달라는 뜻으로 이번에도 구성을 짜봤다. 댄싱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초반부터 달리는 퍼포먼스가 됐다. 보는 사람들이 `헉`하고 놀랄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카리스마를 담은 표정도 연구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진은 "이번 퍼포먼스에는 저의 배고픔이 담겼다. 춤에 대한 야망과 자신감, 포부를 표현했고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영상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했다. 처음 도전해 보는 콘텐츠여서 고민을 많이 했고, 자려고 누웠다가도 모니터 영상을 한 번 더 봤을 만큼 설레고 떨리는 기분이다. 나에게 춤이란 오직 나만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다. 또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춤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나의 또 다른 언어라고 생각한다"라며 춤에 대한 단단한 소신을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K팝 4세대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지난 8월 23일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의 타이틀곡 `소리꾼` 뮤직비디오로 자체 최단기간이자 통산 다섯 번째 1억 뷰를 달성했고,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2집 `Scars / 소리꾼 -Japanese ver.-`은 12일 기준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부터 4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한 데 이어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주간 싱글 차트(2021.10.11~2021.10.17 기준)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 상승세를 재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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