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캐릭터들의 각양각색의 매력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26일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은 배우 정인선과 밴드 루나(LUNA) 5인방의 캐릭터 스틸 컷을 공개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 컷에는 정인선을 비롯해 이준영, 장동주,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 김동현(AB6IX)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정인선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표정과 함께 밝고 활력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이준영은 고민이 있는 듯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기타를 연주하고 있어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추측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정인선과 이준영이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한 인윤주, 윤태인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
이밖에도 장동주는 아늑해 보이는 책방에 앉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김종현은 턱을 괴고 앉아 누군가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드럼 앞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 윤지성과 어항을 앞에 두고 고민에 빠져있는 듯한 김동현의 분위기 있는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한 집에 살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본 방송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11월 7일 밤 11시 5분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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