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제조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자사의 상용 전기차 사업부 성장을 위한 전용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GM의 전기상용차 사업부문 사장 트라비스 카츠는 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네트워크 규모는 자사의 소매 사업부 네트워크보다 작고 도심지 시장에 집중될 것"이며 "페덱스와 버라이즌과 같은 GM의 차량 공급업체 고객분포에 따라 서비스 제공이 원활한 지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자동차 언론 협회 인터뷰에서 그는 "브라이트 드롭 사업부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 GM 딜러들 외에 추가 딜러 영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혔다.
브라이트 드롭 사업부는 GM이 2030년까지 매출 두배 상승을 목표로 한 핵심 사업부로 GM은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이상 목표 매출 및 20% 미만 이익 마진을 기대하고 있다.
GM 브라이트 드롭은 이번 년도 가을 첫 전기 밴차량 모델 EV600 출시 판매에 이어 2023년엔 보다 작은 EV 410 모델 차량을 판매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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