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기술기업 엔트리움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K-유니콘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유니콘 라이징스타는 유망 벤처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와 홍보,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엔트리움은 전자파차폐 소재와 나비솔의 기술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에서 점수를 얻은 것이 선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엔트리움은 전자파 차폐 솔루션을 보유한 나노 융합소재 기술기업이다.
저주파와 고주파를 막론하고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전자파 간섭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기술을 보유했다.
이 기술은 5G나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돼 디지털 혁명을 견인할 필수 소재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개발한 항바이러스 신소재 나비솔은 플라스틱이나 섬유 원사 자체에 항바이러스 효능을 입힐 수 있도록 성능 개선에 성공해 플라스틱과 섬유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세영 엔트리움 대표는 "전자재료 분야의 반도체 전자파 차폐 기술, 바이오재료 분야의 항바이러스 신소재 나비솔 기술의 상용화 확대에 힘쓰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등 ESG분야 신소재 사업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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