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로, 총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한양`으로 해당기간 중 공사현장 3개소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에서 각 2명,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강주택, 서한, 대보건설 5개 건설사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분기 중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4명이 사망했고, 이어 12개 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각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로 총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에서 5명, 부산광역시 3명, 인천광역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8개 대형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품질관리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2021년 2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의 127개 건설현장과 관련 하도급사가 참여 중인 건설현장 16개에 대해서 2021년 7~9월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총 178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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