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가르치지마', 에일리표 이별 퇴치곡의 정점"

입력 2021-10-29 09:39  




가수 에일리(Ailee)가 새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 대표 디바`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에일리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에이미(AMY)`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 곁에 돌아왔다.

`에이미`는 에일리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자 라비가 이끄는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합류한 뒤 처음 발표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는 기존 스윙 장르의 멋을 추구하면서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랙이다. 꼼꼼하게 짜여진 코드 보이싱, 입체적인 코러스 라인 그리고 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져 빅밴드 편성의 화려함을 선사한다.

특히 소속사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K팝 베토벤`이라 불리는 황현 프로듀서가 특급 지원군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일리가 일문일답을 통해 직접 `에이미`를 소개했다.

<다음은 에일리의 정규 3집 `에이미` 관련 일문일답>

Q. 정규 앨범은 2년 만에 발매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A. 2년이나 흘렀는지도 모르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아임 러빙 에이미(I`M LOVIN` AMY)`의 문장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뭔가 챕터를 하나를 마친 기분이라 홀가분합니다.

Q. 타이틀곡 `가르치지마`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또 감상 포인트를 알려준다면요.

A. `가르치지마`는 스윙과 힙합을 댄스로 잘 버무린 곡으로, 에일리표 이별 퇴치곡의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중독성 있는 곡이고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Q.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는 라비와 황현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을 진행한 곡인데, 라비와 황현 프로듀서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녹음할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첫 미팅부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가 가수로서 가지고 있는 색깔과 콘셉트를 어필했는데, 그 이야기를 라비와 황현 프로듀서가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고 잘 맞춰 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Q. 타이틀곡 제외하고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수록곡과 그 이유는요.

A. 한 곡 한 곡 다 소중하고 저만의 색을 찾아가기 위한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여러 가지 스타일들이 다양하게 녹아 있어서 딱 한 곡을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전부 다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 12곡 중 타이틀곡 포함 총 8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작사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요.

A. `공감`인 것 같습니다. 노래를 제 이야기처럼 표현하려 했고, 그 이야기에 대중이 공감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Q.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인데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A.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림을 그리며 더 좋은 방향으로 앨범 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A. 제일 저다운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요.

A. 아무래도 댄스곡이다 보니 포인트 안무들이 잘 나왔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콘셉트에 맞춰 스타일링한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 `가르치지마`를 위해 준비된 것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각오는 무엇일까요.

A. 내년이 데뷔 10주년인 만큼 이 앨범을 잘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에이미`를 준비하는 원동력을 얻고 싶습니다.

Q.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아임 러빙 에이미(l`M LOVIN` AMY)`가 완성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앨범 `에이미`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저 에일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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