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강민수(아퀴나스)가 한국 힙합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강민수(아퀴나스)는 지난 28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오프닝 무대에 올라 `님들 귀는 당나귀 귀` 퍼포먼스로 K-POP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민수(아퀴나스)는 훈민정음체가 그려진 순백의 한복 의상을 입고 `님들 귀는 당나귀 귀` 무대를 꾸며 유니크함을 더했다. 특히 강민수(아퀴나스)는 `님들 귀는 당나귀 귀` 무대를 진행하며 국악신동 김태연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층 짙어진 고전미를 뽐냈다.
강민수(아퀴나스)의 `님들 귀는 당나귀 귀`는 사람들에게 `뒷얘기`를 하지 말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곡으로 국악 사운드가 접목돼 `한국의 멋`을 제대로 담아냈다. 강민수(아퀴나스)는 `님들 귀는 당나귀 귀`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까지 드러내며 실력파 래퍼로 급부상했다.
`님들 귀는 당나귀 귀` 음원 또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님들 귀는 당나귀 귀` 음원이 지난 5월 발매 직후 멜론차트 `최신 24hits`에서 50위권에 진입, 뮤직비디오가 단기간에 50만뷰를 돌파했던 것. 향후 강민수(아퀴나스)가 선보일 독특한 음악 세계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강민수(아퀴나스)는 Mnet `고등래퍼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힙합신을 이끌 차세대 래퍼로 떠올랐다. 이후 `Oh!`, `눈감을 때`, `널 미워하는 방법` 등을 발매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여 K-POP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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