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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기업들이 3분기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은 가운데, 호찌민 기업 10곳 중 1곳 이상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다는 응답이 나왔다.
호찌민시 인력수요 및 노동시장 정보예측센터(FALMI)는 호찌민 기업들 1만1502개를 대상으로 3분기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85.7% 이상이 차질을 빚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도소매 및 차량 수리 부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문으로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전체 기업의 36.7%를 차지했다.
제조 및 가공부문은 16.4%를 차지했다.
정보통신부문은 3.6%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부문으로 분석됐다.
조사 응답기업의 애로사항으로는 제품 유통 및 고객 확보(42.7%), 자금 조달(27.1%), 시기적절하지 않은 지원정책 제공(18.2%), 투입재 부족(11.9%)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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