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공현주, 희로애락 담은 ‘표정 부자’ 등극

배우 공현주가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한 ‘표정 부자’로 등극했다.

공현주가 최근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를 통해 기쁨, 슬픔, 분노 등의 감정 연기를 리얼하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다양한 매력들을 담은 9분할 표정 모음집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년의 톱스타다운 도도하고 새초롬한 ‘셀럽 차도영’의 모습부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는 애틋한 ‘엄마 차도영’의 슬픈 표정 등이 모두 담겨 있다. 또한 화사한 미소를 비롯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 두려움 가득한 어두운 표정, 호기심 넘치는 눈빛, 분노로 가득찬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공현주는 ‘하이클래스’에서 대중의 관심에 목말라하는 연예인이자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여자 등 차도영의 서사를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첫 방송부터 최근까지 독보적 캐릭터로 보는 이들을 울고 웃겼던 공현주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반전 매력으로 극을 하드캐리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며 활약했다. ‘하이클래스’가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공현주가 또 어떤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공현주의 열연이 돋보이는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리며, 오는 11월 1일 밤 10시 30분에 최종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