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민지가 ‘컬러러쉬 시즌1’을 이어 시즌2에서 화끈하고 털털한 유이랑 PD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는 “연민지가 시즌1보다 더 많은 분량의 유이랑 역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전보다 더 유이랑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연기를 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민지는 극중 프로브 고유한과 엄마를 찾기 위해 나서는 연우의 이모이자, 사건 프로그램인 ‘진실추적’ PD 유이랑 역을 맡아 언니와 조카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츤데레 매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제2회 블라이스 공모전 BL 부문 수상작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컬러러쉬’는 세상을 온통 회색으로만 보는 신경전색맹 주인공이 운명의 상대 프로브를 만나 강렬한 경험을 할 때 색깔이 보이는 현상인 ‘컬러러쉬’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으로, 방영 당시 국내외 팬들 사이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후속편 제작에 대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진 바 있다.
‘컬러러쉬 시즌2’는 엄마의 실종을 추적하며 동시에 자신의 프로브 유한을 찾는 연우, 그리고 연우를 지키려는 동급생 세현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상을 회색으로 보는 주인공 연우(모노) 역은 유준 배우가 시즌1에 이어 캐스팅됐으며, 박선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연민지는 올해 독립영화 ‘PIT’를 시작해 내년 방영될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등을 이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컬러러쉬 시즌2’는 오는 12월 말 전 세계 동시 방영을 목표로 KT 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OTT 플랫폼 방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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