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One the Woman)’ 이하늬, 이상윤이 송원석에게 비밀 연애를 들키기 일보 직전인, ‘일촉즉발 발각 위기’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코믹과 미스터리, 위기와 짜릿한 반전이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금, 토 밤을 뜨겁게 달구며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14년 전 한주공장 방화사건의 재수사에 돌입한 조연주(이하늬)와 한승욱(이상윤)은 여러 단서들이 가리키는 한영식(전국환)을 진범으로 의심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한성혜(진서연)에 의해 ‘친자 검사’ 위기에 몰렸던 조연주가 강미나(이하늬) 아버지 강장수 회장과 친자관계가 성립된다는 결과를 받아들고 깜짝 놀라는 극적 반전 엔딩이 펼쳐지면서 짜릿함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이하늬, 이상윤이 불쑥 찾아온 송원석에 당황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는 ‘일촉즉발 발각 위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조연주와 한승욱이 한승욱의 집 문을 두드리는 한성운(송원석)을 발견한 장면. 조연주 집에서 족뱅이 한 상을 차리고 있던 조연주와 한승욱은 밖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에 깜짝 놀라 문을 연다. 그러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불청객 한성운이 건너편 한승욱의 집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얼굴을 쏙 빼고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던 조연주와 한승욱에게서 불안한 기색과 초조함이 엿보이면서, 과연 두 사람은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일촉즉발 발각 위기’ 현장은 리허설부터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폭풍 애드리브가 쏟아지면서 현장 가득 웃음이 드리워졌다. 극중 조연주와 한승욱이 고개를 빼꼼 내미는 귀여운 모습부터 한성운의 돌발 등장까지 유쾌한 상황 속에서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면모가 터져 나온 것. 또한 이하늬, 이상윤은 위기에 놓인 조연주, 한승욱을 디테일한 표정 변화로 긴박감 넘치게 표현, 스릴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면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송원석이 의외의 조합으로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 내면서 더욱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됐다”며 “13회 방송분은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원 더 우먼’ 13회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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