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3분기 순이익 61억 1천만 달러...8년만에 최고

입력 2021-10-30 06:14  


[The logo of Chevron is seen in Los Angeles, California, United States, April 12, 2016. 사진출처 로이터]


미국 2위 석유회사인 셰브론이 석유가격 급등으로 8년만에 가장 높은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29일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셰브론이 석유 · 가스 가격 급등과 자동차 연료 수요 회복세로 인한 생산량 증가 및 정제 마진 상승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61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2배 넘게 오른 석유 가격과 미국산 가스 판매의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에 2억 7백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던 셰브론은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셰브론의 3분기 석유가스 생산 영업이익은 지난 해 2억 3천 5백만 달러 대비 51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자동차 연료 수요 증가로 미국 정유 화학 부문 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셰브론의 최고경영자 (CEO) 마이클 워스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분기 영업현금흐름은 85억 달러로 최고 실적이다"라며 "카자흐스탄 텐지즈 유전이 폐쇄되지 않았다면 훨씬 기록적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셰브론은 2025년까지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을 연간 3%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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