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연중 라이브`에서는 자식 농사 잘 지은 스타들의 교육법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명석한 첫째 딸 라희 양이 소개됐다.
라희 양은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5%, 성적으로는 전국에서 상위 1%에 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주의 과거 인터뷰를 통해 "집에 있을 땐 책을 보통 유대인 교육법 이런 거 많이 읽는다"고 밝혔다.
유대인 교육법이란 논쟁, 토론, 대화를 하며 창의력 도전정신을 기르는 방법이다. 이 유대인 교육법은 아인슈타인, 스티븐 스필버그 등 천재들을 키워내기도 했다.
김남주의 두 번째 교육법은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 보여주기다.
김승우는 한 예능에서 "책을 좀 가까이 했다. 전날 술을 마시고 자고 싶은데 아이들 유치원 갈 때는 꼭 일어나서 책을 읽는 척 했다. 인사하고 다시 잤다"면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교육 트렌드에도 관심이 많아 학부모들과의 정보교류에도 열심히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해 학비만 약 3천만원인 송도의 국제학교에 딸을 입학시켰다.
현재 17살이 된 라희는 미국 명문 기숙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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