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경북 그랜드 디자인과 경북형 신산업 및 스케일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2차전지, 백신, 물류 등 이른바 G3 미래산업 분야의 스케일업 사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경북에 오는 기업들, 보통 경제자유특구나 규제자유 특구에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이 기업들이 1조원 단위 기업으로 많이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2차전지 관련해 에코프로나 최근 백신으로 이슈된 SK바이오사이언스가 1조원대로 컸다, 이런 기업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경북도의 신산업들도 우리나라 안에서 할 게 아니다, 해외를 나가 뛰어다니는 게 좋을 것"이라며 "스케일업의 의미가 덩치를 키우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며 국내, 경북도에서 경쟁할게 아니라 앞으로는 글로벌한 시장에서 우리 경북도가 핵심의 한 축을 잡겠다는 개념으로 뛰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