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신’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 HUG)’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11월 20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백허그(BAEK HUG)’ 첫 시작을 알리며, 광주, 대구, 서울, 성남 등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지영은 매년 단독 콘서트 열어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백지영은 이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댄스, 발라드 장르를 넘나들며 그동안 공연장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 콘서트 명 ‘백허그(BAEK HUG)’는 백지영의 ‘백’과 ‘허그(HUG)’를 결합한 단어인 만큼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콘서트로 만들 예정이다.
백지영은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우리 공연장에서 안전하게 만나요. 함성, 포옹 등 다 할 순 없겠지만 만날 수만 있어도 좋겠어요”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콘서트 개최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1-22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 HUG)’는 11월 20일 부산, 12월 4일 광주, 12월 18일 대구, 12월 26일 서울, 1월 8일 성남 등 8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한편, 백지영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메인 마스터로 활약 중이며, JTBC ‘해방타운’에서는 친근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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