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뱀부항공(Bamboo Airways)은 베트남-영국간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뱀부항공은 하노이, 호찌민, 런던 간 항공기 운항을 주6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라며 수요에 따라 빈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뱀부항공의 영국 직항 노선 운항으로 베트남과 영국 간 비행 시간이 약 12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응웬황롱 영국 주재 베트남 대사는 "양국 간 직항편을 개설하면 상업과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영국 내 베트남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베트남인은 10만 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60%가 런던에 거주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에만 영국에서 베트남으로 여행하는 관광객 수는 31만5000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수치다.
영국은 유럽 국가 중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이 두 번째로 많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