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부족으로 물류 마비가 우려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기준 한솔로지스틱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8%(410원)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동방(6.52%), 한익스프레스(6.04%), 유성티엔에스(4.38%), 태웅로직스(2.93%), KCTC(2.59%), 인터지스(1.36%) 등도 강세다.
해당 기업들은 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들로 이번 요소수 보족 사태로 물류 시장에 마비가 우려되면서 물류 회사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요소수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정화해주는 경유차 필수품이다.
현재 운행되는 디젤 화물차 330만대 중 60%인 200만대 정도가 요소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물류 시장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요소수 관련주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요소수 관련주로 꼽히는 KG케미칼(7.32%), 롯데정밀화학(3.91%), 휴켐스(2.17%)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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