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기부 활동이 펼쳐졌다.
가수 정동하의 팬들이 최근 탄자니아 테메케 지역에 우물 기부를 진행했다. 앞서 정동하의 팬들은 지난해 4월 정동하의 생일을 기념해 탄자니아에 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우물 제작이 지연되면서 약 1년 5개월 만에 우물을 완공하게 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측은 “선한 영향력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동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동하의 팬들이 기부한 우물에는 탄자니아 현지 아동들을 응원하는 문구가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그동안 정동하가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 등에 함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였던 만큼, 팬클럽 역시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정동하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동하는 올해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너의 모습’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을 만났다. 최근 발매한 정동하의 신곡 ‘너의 모습’은 작곡가 문성욱과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후, 단절된 지난날의 추억을 돌이켜보며 다시 만날 수 없는 현실의 애환을 담아내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최근 ‘너의 모습’을 발매한 정동하는 오는 13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THE GREATEST: 전율 정동하 X 소향’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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