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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는 2028년 하노이와 호찌민을 연결하는 주요 대중교통 프로젝트인 남북고속철도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웬반테(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은 "남북고속철도 건설 착수와 관련 공산당 정치국과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통부는 총 112조 동(VND)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통해 하노이(Hanoi)-빈(Vinh), 호찌민(Hochiminh)-나짱(Nha Trang)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고속철도는 총 노선 1545km에 이르며,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일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부는 "남북고속철도는 미래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각 지방은 경로를 따라 도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부처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총 25개 노선(6354km)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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