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국민 아들들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오는 6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국민부자(父子)들과 함께 우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꿀잼`을 선사한다.
이날 `갓파더`에선 김갑수와 장민호의 `오징어 게임`이 펼쳐진다. 지난 5회에서 `목포 투어`를 떠난 김갑수와 장민호는 목포 시화골목을 찾는다. 그곳에서 판매하는 옛날 상품들을 보며 향수에 젖은 김갑수와 장민호. 두 사람은 장민호의 제안으로 `달고나 게임`, `구슬 게임`, `딱지 치기` 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옛 게임들로 승부한다.
또한 장민호는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이정재와의 친분을 밝힌 김갑수를 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갑수와 이정재는 JTBC 드라마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은 사이. 이에 따라 `우주 대스타`가 된 이정재가 `사슴 부자`의 목포 여행에 깜짝 출연할지 호기심을 높인다.
허재는 `농구 후배` 우지원과 함께 연극 `리어왕`에서 열연 중인 이순재를 위한 선물로 수제 찹쌀떡 만든다. 특히 허재는 이순재 뿐만 아니라 `리어왕` 스태프 총 40인분의 찹쌀떡까지 만들며 정성을 기한다고. `자칭 허장금` 허재는 우지원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허재와 우지원은 수제 찹쌀떡 만드는 도중 떡메질부터 고물 묻히기까지 `마라맛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콩국수부터 추어탕 요리까지 `못 하는 게 없는` 허재가 이번에는 이순재의 연습실까지 찹쌀떡을 잘 배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이번 `갓파더`에선 주현 통나무집의 비밀 장소인 드레스룸이 최초로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문세윤은 드레스룸에서 트렌치코트 등 30년 묵은 500여 벌의 유물 옷들을 발견하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문세윤은 비닐도 뜯지 않은 옷들을 버리려 하고 주현은 드라마 `서울뚝배기` 출연 당시 손수 사다 모은 것들을 지키려 해 팽팽한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KBS2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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