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로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버나드 박 새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앞서 공개한 컴백 어나운스먼트 이미지와 필름에 이어 트랙리스트 이미지 역시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대비와 분위기가 시선을 붙잡았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디지털 싱글로 타이틀곡 `Bad Influence`와 수록곡 `Easier`(이지어) 총 2트랙이 발표된다. `Bad Influence`는 그루비한 사운드와 매혹적인 분위기가 특징으로 `감성 발라더` 버나드 박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asier`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이를 타고 흐르는 선명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서로 상반된 매력을 품은 새 디지털 싱글이 음악팬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버나드 박은 새 디싱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3년 만의 컴백을 향한 열의를 드러냄과 동시에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2017년 6월 발표한 `탓 (Feat. 창모)`을 작업한 작곡가 아르마딜로를 비롯해 Peridot(페리도트), 아론킴, HAEVN(헤븐) 등 유명 작곡진과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버나드 박이 전역 후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디싱은 2018년 10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till...`(스틸)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는 신곡 `Bad Influence`와 관련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버나드 박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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