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10일 데뷔 앞서 'Bi11lie' 세계관 담은 챕터2 공개…영화 같은 완성도 눈길

입력 2021-11-05 15:39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가 세계관 영상으로 확실한 데뷔 예열에 나섰다.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지난 4일 밤 11시 11분에 맞춰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약 7분 가량의 `Bi11lie` 챕터 2(chapter two) 영상을 공개했다.

`Bi11lie` 챕터 2는 지난 2일 공개된 `Bi11lie` 챕터 1(chapter one)과 이어지는 콘텐츠로 빌리의 유니크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신비로운 빌리 멤버들의 비주얼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굳은 표정으로 `챕터 01 Billie & LOVE (빌리 & 러브)` 엔딩을 장식한 빌리 멤버들은 이번 `챕터 02 Run & Hide (런 & 하이드)`에서 11번의 종이 울리고 `그 사람`이 `빌리`를 데려간 이후의 이야기를 연기했다.

빌리 멤버들은 "열한 번의 종이 울리고 보랏빛 메시지가 도착한 그날 그 오후에 우린 다 누군가와 함께였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래서였을까. 함께라면 괜찮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서 걱정이나 두려움 같은 건 마음속에 하나도 없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그 긴 오후를 흘려보냈어. 빌리가 혼자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친구들이 빌리를 찾아나섰지만 어디에서도 빌리를 찾을 수 없었어. 그렇게 빌리의 집 다락방에서 누군가 빌리를 데려가는 동안 아무도 빌리를 돕지 못 했어"라는 내레이션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어 또 다른 화자가 영어로 "그들은 모두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렸어. 빌리에게. 또 세상에게. 하루하루를 슬픔과 절망과 좌절 속에서 보내며 빌리를 기다리고 있어", "없는 걸 있게 하는 것. 우린 그걸 `간절함`이라고 부르지. 너 지금 간절한 거지? 그럼 눈을 감아. 감각을 깨워서 마음을 열어봐. 보이니? 자, 티켓이 필요하지 않아? 좋아 잘했어. 계단으로 올라가봐. 그리고 11의 세상을 보는거야"라고 말하며 스토리가 전개됐다.

다락에는 빌리 멤버들이 전과 다른 모습으로 모여 있다. 하얀 깃털과 함께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빌리 멤버들의 청순한 비주얼이 `11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팀명을 확정 짓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한 퍼포먼스 영상과 라이브 클립 등을 공개한 빌리는 팬송 리릭 비디오에 이어 `Bi11lie`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로 K-POP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트레일러에 이어 두 편의 챕터로 공개된 `Bi11lie`는 미스틱스토리의 첫 K-POP 프로젝트로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콘텐츠답게 남다른 완성도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명 ‘아이유 사단’이자 최고의 흥행 군단으로 불리는 김이나 작사가, 이민수 작곡가, 조영철 대표, 황수아 감독이 함께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빌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1)`을 발매하며, 추후 타이틀곡 `RING X RING`의 티저를 비롯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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