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슈퍼콘서트 in 대구`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오후 3시 방송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이하 슈퍼콘서트)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오마이걸 유아, 에이티즈 윤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MC뿐만 아니라 출연 가수로도 무대에 오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전소미는 매끄럽고 편안한 진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인간 비타민` 수식어에 걸맞은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가득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 전소미는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지난달 29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동명 타이틀곡 `XOXO`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전소미는 격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완벽한 무대를 꾸며 현장에 있는 관객뿐만 아니라 무대를 시청한 전 세계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소미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팬들과 대면으로 공연을 해서 너무 행복했다. 팬들을 마주하면서 공연하는 이 짜릿함을 잊고 살았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무대뿐만 아니라 MC까지 하게 돼 더 오랫동안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첫 정규 앨범 `XOXO`로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XOXO` 역시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덤덤(DUMB DUMB)` 또한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전소미의 `솔로퀸`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XOXO`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3000만 뷰를 돌파,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하며 전소미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소미는 `XOXO`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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