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생후 2~6개월 영아 18명, 백신 접종 의료 사고 [코참데일리]

입력 2021-11-08 13:48  

하노이 생후 2~6개월 영아 18명, 백신 접종 의료 사고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에서 18명의 영아들이 의료진 실수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는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다른 소아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
하노이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꾸억오아이(Quoc Oai) 지역의 옌선(Yen Son) 보건소에서 생후 2~6개월 된 영아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바로 세인트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일부는 발열 및 기타 부작용이 있었지만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꾸옥오아이 당국은 의료 사고를 일으킨 직원의 업무를 즉시 중단하고 보다 구체적인 예방 접종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하노이 보건부는 12~17세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승인했지만 아직까지 접종자는 없다.
호찌민 및 다낭은 지난 10월 말부터 청소년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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