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1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9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빨간색 배경 속 락카로 적힌 `NOW`라는 글자와 함께 고스트나인의 유령 캐릭터가 담겨있다. 여백 곳곳에는 마치 피가 떨어진듯한 느낌을 자아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아 페이싱)`이라는 앨범명과 `2021.11.25 6PM`이라는 발매 일시가 적혀 있어 고스트나인이 5개월 만에 `NOW` 시리즈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고스트나인은 앞서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와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를 통해 틀에 박히지 않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하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NOW` 시리즈를 통해 고스트나인만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펼쳤고, 전작 타이틀곡 `SEOUL (서울)`과 `밤샜다`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풋풋함, 설렘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가요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세 번째 `NOW` 시리즈로 돌아오는 고스트나인이 `WHO WE ARE FACING`이라는 메시지로는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스트나인이 이번 컴백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색다른 `NOW` 시리즈와 함께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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