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국민과의 대화' 재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100분동안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지난 2019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21일 저녁 7시10분부터 100분 동안 KBS 생방송 2021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 방역, 민생, 경제 등을 주제로 국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국민들의 물음에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택, 일자리, 교육 등 국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한 바 있다. 생방송에서 소화하지 못한 질문들은 우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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