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41)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엊그제 촬영한 콘셉트가 넘 맘에 들어서^^ 현장에서도 개인 사진을 절대 안 찍는 편인데 이번엔 더 많이 찍어놓을 걸 아쉬움이 남더라구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몇 장 안 되는 사진 중에 베스트 공유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곧 주말이니 다들 파이팅입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분홍색 원피스로 청순한 매력을 드러낸 한편 빨간색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다.
앞서 김태희는 지난 5일 약 7개월여 만에 SNS 글을 올렸다. 그는 "오랜만에 업로드하려니 앱도 못 찾아서 한참 헤맸네요. 앞으론 일상 사진도 공유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그의 남편 비(본명 정지훈·39)가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비는 "오우씨!!!!! 태쁘!!!!!♥♥♥♥♥"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여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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