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이 ‘폐허가 된다 해도’ 무드 샘플을 공개하며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승윤이 오는 24일 첫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이승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폐허가 된다 해도’의 무드 샘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마치 2021년 11월 24일 오후 6시에 녹화된 것처럼 연출되어, 앞서 이승윤이 공개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이번 무드 샘플에서는 선인장, 타자기, 로켓 인형 등 의도적으로 배치된 소품과 함께 쌓여 있는 책들을 비추며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무드 샘플이 공개되자 팬들은 “이 신비로운 분위기는 뭐죠? 너무 궁금해요”, “스산함과 따스함 둘 다 있는 거 같아요”, “하루 종일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이승윤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을 시작으로 ‘교재를 펼쳐봐’, ‘폐허가 된다 해도’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하며 트리플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과 ‘교재를 펼쳐봐’는 유튜브와 공연을 통해 공개된 이승윤의 미발매곡으로, 정식 발매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음반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 포스터, 앨범 작업기 영상, 무드 샘플 등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이승윤은 이미지 티저, 리릭 비디오,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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