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 증시는 어제 발표된 소비자물가 충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10월 CPI 6.2% 충격, 달러화 강세로 악화
-달러인덱스, 20년 7월 이후 ‘95’ 레벨대 진입
-中 요인과 함께 달러 강세로 다우 지수 하락
-나스닥, 반도체 호조로 국채금리 충격 벗어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전일대비 2% 급등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 수익률 호조, 자금 몰려
-삼성전자 7만원 재붕괴, 동학개미 손실폭 확대
Q. 아무래도 오늘의 최대 관심은 지난 8일부터 열렸던 19기 6중전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시황제 반열에 오른 것이 아닙니까?
-제19기 6중전회 폐막, 역사장 3번째 결의
-마오쩌둥·덩샤오핑과 함께 시황제 반열에 올라
-사용문구로 볼 때 ‘뛰어넘었다’ 평가 주목
-제19기 6중전회 폐막, 역사장 3번째 결의
-집단지도체제→집중통일지도체제 전환
-10년 임기제 해제, 시진핑 중심 장기집권
-권력 구조, 시진핑 위주로 빠르게 재편 가능성
-내년 하반기 있을 20차 공산당 대회에서 확정
Q. 시진핑 국가주석이 새로운 공산당 목표를 제시하고 시황제 반열에 오른 것은 샤오강 사회 구현에 실패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될까요?
-‘공산당 창당 100주년’ 올해, 양대 목표 달성
-샤오강 사회 “인민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살자”
-일국일제, 홍콩과 대만 흡수해 ‘하나의 중국’
-샤오강 실패, 공산당 창당 때보다 불균형 심화
-도농, 소득계층, 공산당 권력층과 인민 불균형
-80년대 이후 천안문 사태, 공산당에 최대 도전
-제3의 천안문 사태 우려, 시진핑 앞날에 부담
-일국일제, 홍콩 편입 미완성과 대만 교착상태
Q. 시진핑 주석이 집권할 새로운 중국에서는 결국 두 가지 목표 달성 실패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되지 않겠습니까?
-샤오강 사회 실패 반성, ‘공유 경제’ 천명
-도농·소득계층·권력층 간 ‘3대 불균형’ 해소
-3차 문화 대혁명 추진, 시진핑 사상 주입
-일국일제 달성 실패 반성, ‘중국몽’ 천명
-中 통일, 홍콩 편입 완성과 대만 무력 침공
-G1 구상, 미국 제치고 ‘팍스 시니카’ 달성
-시진핑, 전 세계 통치하는 ‘great emperor’
Q. 이번 6중 전회에 앞서 이미 많은 준비를 해오지 않았습니까? 그 내용을 간단하게나마 다시 정리해 주시지요.
-올 3월 전인대, 질적 위주 ‘신성장전략’ 제시
-성장전략 수정, 내수 위주 ‘쌍순환 전략’ 확정
-세계가치사슬 중심축 공고, ‘홍색 공급망’ 전략
-Action plan, 장단기 실천계획 새롭게 제시
-작년 13차 5개년 종료, 14차 5개년 계획 추진
-2035년까지 장기 계획도 함께 제시, 新중국 달성
-3不 정책 추진…장기집권 기반 ‘꾸준히 구축’
Q. 이번 6중전회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시황제 반열에 오름에 따라 그 어느 국가보다 미국의 관심이 높지 않겠습니까?
-2차 대전 이후, 美 중심 ‘팍스 아메리카’ 시대
-팍스 시니카 달성 과정에서 美와 충돌 불가피
-니얼 퍼거슨 교수, ‘차이메리카’ 시대 마감
-차이메리카, chimerica = ‘china’+‘america’
-中과 美, 패권 다투면서 공존하는 ‘competition’
-바이든 정부 10개월, ‘back’와 ‘china’ 요약
-G7, 대서양 동맹, 경제번영네트워크(EPN) 복원
-NATO, 팍스 시니카 겨냥한 ‘新전략 개념’ 구상
Q. 방금 니얼 퍼거슨 교수를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이번 6중전회를 계기로 2차 냉전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경고를 해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니얼 퍼거슨 “2차 냉전 시대 도래할 것” 경고
-1차 냉전, 2차 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 격돌
-2차 냉전,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과 중국 충돌
-美 현지 ‘바이든, 너무 약하지 않느냐’ 인식
-1차 냉전, 스탈린과 트루먼 대립…트루먼 승리
-2차 냉전, 시진핑과 바이든 대립…바이든이 약해
-트럼프 키즈 “트럼프 적임, shadow president”
-외교의 달인 헨리 키신저, 3차 대전 가능성 경고
Q. 니얼 퍼거슨 교수가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는 발언을 해 우리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 내용을 정리해 주시지요.
-2차 냉전 중심지 ‘대서양→태평양’ 이동
-헨리 키신저, 3차 대전을 태평양 전쟁으로 명명
-퍼거슨, 시진핑의 첫 시황제 시위 올림픽 직후
-기후 변화 심각하나 미래, the soonest ‘대만 침공’
-美와 대서양 동맹국 간 연대해 ‘대만 지키기’ 나서
-‘2차 냉전 중심지’ 한국, 전략적으로 모호성 지적
-文 정부의 ‘安美經中’, 냉전 시대는 ‘결정적 한계’
-중국이 대만 침공시, 한국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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