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863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5.2% 줄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은 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늘었지만 이익은 2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신규 유전체 분석·진단 사업과 기존 제대혈 사업 등이 매출을 올렸지만 고형암 면역세포치료제(CBT101), 퇴행성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CordSTEM-DD) 등의 상업임상과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비 영향으로 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상용화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매진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NK세포(자연살해 세포) 치료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에 게재되며 세포 배양법과 동결기술에서의 차별성을 확인했다.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싱글유즈 플랫폼 세계 1위 사토리우스사와 바이럴 벡터 공동 공정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CDMO 사업도 진행중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의 상용화와 글로벌 CDMO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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