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29)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했다.
이혜성은 11일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수능 당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정신이 번쩍 드는 준비물. 수능 날 간식을 뭘 가져갈까? 수능 D-7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성은 수능 시험일 꼭 챙겨야 할 준비물 등을 강조하며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수능을 일주일을 앞둔 지금부턴 수능 날과 똑같은 스케줄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집에서 마스크를 쓴 채 문제를 풀어볼 것 등을 조언했다.
특히 이혜성은 쉬는 시간에 필요하다며 `귀마개`를 챙기라고 당부했다.
이혜성은 "다른 사람 소리를 안 들어도 돼서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귀마개를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혜성은 또 롱패딩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을 것, 청심환 등은 먹지 말 것, 초콜릿이나 간단한 과일 같은 간식을 챙길 것 등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멘탈 관리`를 강조한 그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온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다녀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온갖 난이도 예측은 의미가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푸시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서울대 출신 이혜성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근무한 뒤 현재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19년부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4)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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