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상큼한 매력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아이칠린은 지난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프레시(FRESH)`를 발매하고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아이칠린만의 매력이 가득 담겨 있는 상큼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가사로 이루어진 `프레시`는 중독성 넘치고 시크한 분위기의 베이스 리프가 테마를 이룬 뉴에이지 어반 댄스 장르다.
특히 데뷔곡 `갓챠(GOT`YA)`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시크릿 웨폰(Secret Weapon)을 비롯해 유명 작사·작곡진이 아이칠린 위해 특별히 완성한 맞춤형 곡이다.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아이칠린이 12일 일문일답을 통해 직접 신곡 `프레시` 소개에 나섰다.
<다음은 아이칠린과의 일문일답>
Q. 2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A. (주니)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갓챠` 활동이 끝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저희 아이칠린에게는 아직도 무대와 활동 과정이 새롭고 설레는 것 같아요. 빠른 컴백 덕분에 팬분들께 저희 무대를 더 빨리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Q. 신곡 `프레시`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또 어떤 상황에서 들으면 좋을까요.
A. (소희) `프레시`는 귀여운 듯 느낄 수 있지만 사실 힙한 노래입니다. 가사를 보면 남의 시선이나 정해진 룰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느낌대로 당차게 나아가는 소녀의 모습이 나타나는 곡입니다. 또 `프레시` 노래와 무대를 보시고 힘들고 지친 하루하루에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데뷔 후 첫 컴백입니다. 데뷔를 준비했을 때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A. (이지)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이었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고 정신이 없어 때때로 여유 없는 벅참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설레기도 하지만 불안함이 더 컸던 것 같기도 하고요. 두 번째 활동을 준비하는 지금은 한번 경험해봤으니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파이팅 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심적 공간이 생겨서 무대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저희 아이칠린의 팀워크가 더 단단해지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Q. 이번 신곡 `프레시`의 감상 포인트와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요.
A. (초원) 당당한 표정과 재미있는 포인트 안무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감상 포인트가 있습니다. `프레시` 포인트 안무는 열심히 꼬리를 흔드는 `아가새 춤`입니다. `프레시`의 다양한 포인트 안무들 중 가장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라고 생각합니다.
Q. `프레시`를 한 단어로 설명하면 뭘까요? 또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A. (예주) 한 단어로 `용기`라고 생각해요. `프레시`를 처음 들었을 때는 멋있고 마냥 밝은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또 한 번 들어보니 자신감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가사가 담겨 있어 이 노래를 듣고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용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어울리는 멤버는 재키 언니와 채린 언니라고 생각해요. 재키 언니의 힙한 느낌의 랩과 채린 언니의 청량하고 맑은 보컬이 `프레시`라는 노래를 더 잘 전달해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Q. `프레시`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아이칠린만이 매력이나 강점은 있다면요.
A. (재키) 아이칠린의 다양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포인트가 많은 발랄한 안무는 물론, 랩과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에서 `갓챠`와는 달리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프레시` 도입부에서 나오는 중저음과 다른 보이스 컬러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프레시`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채린) 이번 활동을 통해 앞서 보여드린 `갓챠` 활동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조금 더 여유 있고 즐기는 모습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대중분들과 팬분들께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유일무이한 아이칠린이 돼 앞으로의 활동에서 다방면으로 대중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습니다. 그래서 `칠린콘셉트`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 아이칠린만이 가진 색깔과 느낌을 하나의 새로운 단어로 표현이 되게끔 성장하고 싶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