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훈남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미팅에 정신없이 일하다가 그래도 이쁜 이모 오픈한다고 짬 내서 들른. 초록 파랑 노랑 빨강 좋아하는 저는 리환 군하고 이야기하다가 알게 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4살이 된 리환 군은 마스크를 써도 훈훈한 외모를 뽐내 더욱 놀라움을 안긴다.
이혜원은 "요즘 초록을 좋아하는 10대 소년. 엄마를 닮았나 혼자 엄마 미소. 아빠도 좋아하는 거 알지만서도. 모른 척하고. 어느덧 10대. 기특. 이 와중 저런 의자 귀엽다고. 짧지만 알찬 데이트였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아들의 유학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다 지난 3월 귀국 후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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