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인 한화큐셀이 운영하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에서 모두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사격에서 은메달 7개를 획득했다.
한화큐셀 지적장애인축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초 전국 대회 우승을 했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충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사격, 역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선수들에게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하는데,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에는 6개 종목, 35명의 선수가 소속돼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지적장애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재원 선수는 "한화큐셀에 소속되고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배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장 전무는 "한화큐셀은 충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스포츠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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