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HyunA)가 올해 초 댄스 챌린지 열풍에 불을 지핀 ‘I’m Not Cool’에 이어 던(DAWN)과의 첫 듀엣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아와 던이 지난 9월 발매한 EP [1+1=1] 타이틀곡 `PING PONG`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조회수 4000만 뷰를 돌파했다.
`PING PONG`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한 뭄바톤 댄스 장르의 곡이다. 현아와 던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해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입증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현아&던의 화려하고 키치한 비주얼과 티키타카 퍼포먼스가 돋보여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신비로운 동산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PING PONG`의 각종 음악 방송 무대 및 댄스 콘텐츠 영상들 역시 꾸준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견인했다.
현아는 `PING PONG`뿐만 아니라 지난 1월 발매한 7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I’m Not Cool (암 낫 쿨)’의 뮤직비디오도 최근 4000만 뷰를 넘어섰다. ‘I’m Not Cool`은 발매한지 약 10개월이 됐지만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며 롱런하고 있다.
‘I’m Not Cool`은 싸이, 현아, 던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Rie Hata)와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안무팀 비비트리핀(B.B Trippin`)과의 협업으로 현아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현아는 ‘I’m Not Cool`로 발매 이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는 높은 앨범 판매고로 트리플 골드 인증에 이어 더블 백금 배지 달성이란 쾌거를 이루며 `현아 파워`를 증명했다.
‘I’m Not Cool`의 댄스 챌린지 역시 싸이, 제시, 던, 홍윤화, 이국주, 조권, 오마이걸 효정, 윤세아, 권혁수 및 유명 크리에이터 땡깡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과 함께 국내외 네티즌들이 각양각색 스타일로 참여하며 밈(meme)을 이끌었다.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imnotcool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수 2억9000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화제 속에 유의미한 열일 행보를 보여준 현아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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