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뮤지션` 딘딘이 오는 19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딘딘은 지난 14일 개인 SNS를 통해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 오는 19일 EP ‘소음집’ 발매를 예고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컴백 스케줄러에 따르면 15일 앨범 커버 공개를 시작으로, 16일에는 감각적인 무드의 티저 이미지, 17일에는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멜로디, 18일에는 라이브 프리뷰 영상이 공개된다.
그리고 1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소음집`이 발매됨과 동시에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오픈된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딘딘의 EP `소음집`은 음악을 통해 작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싶은 딘딘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앨범이다.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알차게 구성된 이번 앨범은 딘딘이 보컬과 랩은 물론,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딘딘은 EP `소음집` 정식 발매에 앞서 세 개의 선공개곡을 선보여 기대감을 북돋웠다. 딘딘의 반전 보컬 실력을 엿볼 수 있었던 `더는 사랑 못할 거예요`, 민경훈의 피처링으로 애절함을 더한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 그리고 10CM와 딘딘의 꾸밈없는 보컬이 돋보였던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까지 딘딘의 풍부한 감성을 덧입힌 선공개곡들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으로 `올라운더 뮤지션`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딘딘이 EP `소음집`을 통해 어떤 진솔한 음악으로 시린 초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린 딘딘은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OST와 린, 이홍기, 마마무 휘인, 그레이, 소유 등 다수의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음악 활동을 넘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대세로 우뚝 섰다.
한편, 딘딘의 EP ‘소음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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