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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업계는 베트남에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7일간의 시설 격리가 관광산업 부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우려했다.
교통부는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15개 국가 및 지역으로 국제 상용 항공편을 재개하기 위해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승객은 시설에서 7일간 격리가 필요하다.
이에 베트남 민간항공청 부국장 보후이끄엉(Vo Huy Cuong)은 "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하거나 지정된 호텔에 승객이 하루만 머물게 하고 코로나 음성 판정 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응웬후이응아(Nguyen Huy Nga) 전 예방의학 총국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베트남의 7일 격리 기간은 너무 길다"면서 "태국 같은 경우 백신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무 검역을 면제하고 출구 전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지만 제출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항공의 응웬꽝쭝(Nguyen Quang Trung) 대표도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승객에 대해 격리 기간을 하루로 단축하자"고 제안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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