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GEE’, 눈부신 성과 4 #콘텐츠 활력 #대면 공연 #엔터 세미나 #해외바이어 투자-수출 실적

입력 2021-11-16 07:39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1 Global Entertainment Expo)`(이하 2021 GEE)가 K-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021 GEE`는 K-엔터테인먼트의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지난 13일과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가 남긴 특별한 성과와 의미를 짚어봤다.

◆ 팬들과의 만남에 목말랐던 K-콘텐츠에 `활력`

`2021 GEE`는 절정에 이른 K-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적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첫 걸음이자, 그간 얼어붙어 있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냈다.

`2021 GEE`는 SM엔터테인먼트와 빅오션ENM 등 엔터사는 물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터글로벌 등 다양한 협회와 기술사, 그리고 교육기관들이 함께해 K-콘텐츠의 전체를 아우르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굿즈 판매, 팬 사인회, 게임, 설명회 등 각 부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이벤트들이 진행돼 흥미를 높였다. 관람객들은 `2021 GEE`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환한 미소와 함께 오랜만의 오프라인 행사를 즐겼다.

◆ `K팝 아티스트` 대면 공연…`방역 수칙`도 철저

그간 목말랐던 K팝 아티스트들의 대면 공연이 개최됐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이틀 동안 픽시, 오메가엑스, 라잇썸, 문종업, 이펙스, 핫이슈, 조유리, CIX, 크랙시, 아리아즈, 미래소년, 네이처, 펜타곤 등이 `엔터테인먼트 ICT 스테이지`에 올라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와 48시간 내 PCR 검사자들이 객석을 채웠으며, 손소독제 사용과 체온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환호 대신 열렬한 박수로 아티스트들을 응원하는 관객들의 성숙한 공연 관람 의식도 돋보였다.

`2021 GEE` 주최 측 역시 전시홀 내 체류 인원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정해진 공연 후 곧바로 무대와 객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는 등 철두철미한 진행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바람직한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엔터테인먼트 세미나`

`2021 GEE`는 ‘기획사(아티스트)-유통 투자 비즈매칭’부터 ‘효율적인 해외 진출 방안 전략’,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프로듀서, 성공을 말하다’까지 총 4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획사(아티스트)-유통 투자 비즈매칭’은 투자전문회사 전문가들의 비즈매칭이 추진되며, 개인과 기업 또는 기업과 기업 등이 폭넓은 관계 속에서 성공적인 협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효율적인 해외 진출 방안 전략`에는 K-콘텐츠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대화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통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필리핀의 콘텐츠 문화를 느낄 수 있었으며, `프로듀서, 성공을 말하다` 강연을 들으며 K-콘텐츠 제작을 향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해외바이어 투자-수출 상담 `역대급` 총 660만불 이상 실적 올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해외바이어 투자 및 수출 상담 건이다. 총 24건과 1675만 6000(USD)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업무협약 완료 4건을 포함, 총 계약 추진금액은 661만 2000(USD)의 투자 및 수출 상담 실적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신용보증기금 문화산업정책보증에 대한 총 12건의 상담을 통해 5억원의 계약 추진금액과 3건의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산업완성보증 역시 많은 참여기업들의 관심 속에 상담이 진행됐다.

이처럼 `2021 GEE`는 K-콘텐츠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무대까지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질적인 해외 투자 및 수출 상담 실적까지 이끌어내는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박람회로 주목받았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1 GEE`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였으며, 내년에 개최될 `2022 GEE`는 어떠한 트렌드와 기회제공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참여했던 기업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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