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기업이 주도해 청년 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정부는 기업 컨설팅과 참여자 모집, 소요비용 지원 등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 취업지원 사업이다.
손경식 경총 회장과 안경덕 고용노종부 장관을 비롯해 10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KT&G의 청년공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 수여와 함께 청년고용을 늘리기 위한 기업과 정부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청년실업이 인터넷 포털에서 청년의 연관검색어가 될 정도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며 “경총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가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을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인재를 양성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상생협력의 모범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리 회사를 넘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은 청년들을 위한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다”며, “앞으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과 단체를 늘리는 한편, 정부지원을 통해 해외취업 지원, 재학생 진로탐색 지원 등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양화하고, 멤버십 기업·단체의 프로그램 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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