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고객 상담 영역에 탑재된다.
솔트룩스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챗봇 서비스 구축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솔트룩스는 AI 챗봇을 구축해 자동차 금융 문의, 서류 요청 등 단순·반복 상담에 대응하고, 전문 상담사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 이를 시스템화해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체 상담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사업이 BMW파이낸셜코리아 고객컨택센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발화 의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챗봇과 차별화된 솔트룩스 톡봇이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