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 이수진이 첫 연기 도전작 ‘나의 아저씨 꼰대희’ 종영 소감을 전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위클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위클리 이수진의 웹 시트콤 ‘나의 아저씨 꼰대희’ 종영 소감을 전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수진은 “‘나의 아저씨 꼰대희’가 오늘로 끝이 났습니다! 연기는 처음이라 서툴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편하게 촬영하며 배울 수 있게 도와주시고 청이를 너무나도 아껴주신 감독님,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청이를 응원해 주시고 ‘나의 아저씨 꼰대희’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 수진이는 앞으로 새로운 모습들로 또 찾아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나의 아저씨 꼰대희’는 KBS2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코너 속 무뚝뚝한 아버지 캐릭터에서 탄생한 개그맨 김대희의 부 캐릭터 ‘꼰대희’가 주인공인 웹 시트콤으로, 가족을 되찾기 위해 호기롭게 알바 전선에 뛰어든 꼰대희가 20대 젊은 꼰대 심청을 만나며 다시 호되게 인생을 배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수진은 효녀 심청이 아닌 만능 알바몬 ‘심청’ 역을 맡아 아르바이트 후배인 꼰대희를 매섭게 잡는 20대 젊은 꼰대로 분했다. 이수진은 꼰대희와 극강의 꼰대 케미를 뽐낼 뿐 아니라 코믹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이수진이 속한 걸그룹 위클리는 지난 8월 발표한 미니 4집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개국 1위-10개국 톱10 진입,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 경신 등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으며, 최근 전작 활동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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