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은 17일,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에 따르면 나경수 사장이 직접 현지 파트너사를 방문해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 확보 기반, 아시아지역 내 상업 생산 설비 구축 등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나 사장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도시유전을 만드는 글로벌 최고 회사들과의 파트너링을 강화하게 됐다"며, "각 사와 지분 투자 및 JV 공장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가속화 전략을 수립·실행함으로써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 사장 일행은 지난 12일 캐나다 퀘벡(Quebec)에 위치한 루프인더스트리를 방문해 다니엘 솔로미타(Daniel Solomita) CEO, 스테판 샴페인(Stephen Champagne)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등과 함께 해중합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루프인더스트리가 2024년 초 완공 목표로 프로젝트 진행 중인 상업화 공장 현황도 점검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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