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전세계 지역사회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의 일환으로 탄천에서 쓰레기 줍기,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식 키트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시티즌데이는 전 세계 로레알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 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오늘도 줍깅(줍다+조깅)’과 저소득층에 비조리 간편식 키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NO COOK BAG)’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12일에는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청담2교 부근에서 쓰레기와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총 3천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15~16일에는 강남구 세곡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의 위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비조리 간편식 키트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 400개를 직접 제작해 배달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일상 속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로레알코리아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는 “로레알코리아는 해마다 시티즌데이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두 가지 활동을 마련해 보다 많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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