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이 ‘콘크리트 마켓’(가제)에 출연한다.
‘콘크리트 마켓’(가제)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홍경은 아파트 마켓을 관리하는 태진 역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화제작 ‘D.P’에서 상병 류이강 역으로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홍경. 이어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고화원 인기 화공이자 홍천기의 절친한 벗 최정 역을 맡아 성공적인 첫 사극 도전을 마쳤다. 11월 19일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딱 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다정하고 따스한 심성을 지닌 중학교 교사이자 동료 교사를 짝사랑하는 구원빈으로 완벽 변신할 예정이다.
이처럼 쉴 틈 없이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홍경이 새로운 차기작으로 재난 스릴러물에 도전하며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 어필과 함께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콘크리트 마켓’(가제)은 지난 11월 14일 크랭크인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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