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김유정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궁온 프로젝트, 창덕궁 ON달빛기행’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궁온 프로젝트’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창덕궁 on달빛기행, 경복궁 on별빛야행과 종묘 on묘현례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영상과 키트를 배송해 주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유정이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특별한 내레이터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궁궐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창덕궁 on달빛기행의 감동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창덕궁 on달빛기행의 경험을 디자인한 도유 감독은 “창덕궁 구석구석을 가상현실(VR)을 통해 둘러보며 궁궐 곳곳에 숨겨진 옛이야기와 거문고, 대금 연주를 즐기면서 김유정과 함께 달빛 아래에서 산책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한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김유정이 특별한 해설로 대중과 함께 창덕궁의 밤을 거닐며 산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여 기꺼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궁온 프로젝트’ 창덕궁 on달빛기행 참여 신청 접수는 17일부터 2주간 수~금 오후 2시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김유정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촬영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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