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갤로퍼 오마주'한 '세븐' 콘셉트 최초 공개

입력 2021-11-18 17:47   수정 2021-11-18 17:47

    세븐, 아이오닉의 세번째 콘셉트카
    전용 E-GMP 플랫폼 적용한 전기SUV
    기아, EV9 콘셉트도 LA오토쇼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7일,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은 지난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이다.

    앞서 선보였던 아이오닉 5가 현대차 포니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면 이번 아이오닉 7은 갤로퍼를 오마주했다.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 역시 미국 현지시간으로 17일,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인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인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이하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이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한다.

    이날 실물로 공개한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을 갖췄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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