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수증` 김민경이 `근부자`의 억울함을 토로한다.
1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11회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부자 중에 근부자다"라는 MC들의 소개로 등장한 김민경은 "밖에 나가면 개그우먼이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운동선수가 예능을 하는 줄 아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하지만 김민경의 팔을 만져본 김숙은 "양치승 관장님 근육이 왜 여기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김민경은 송은이, 박영진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여유 있게 승리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김민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축구선수 이천수를 넘어뜨린 영상에 대해 "사실 저는 공만 보고 뛴다. 저는 그냥 지나가는 건데 그들이 다 넘어진 거다. 왜 할리우드 액션을 하나? 전 의문이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 외에도 "재테크를 못한다. 통장이 딱 2개인데 하나는 입출금 통장이고 하나는 저금 통장이다"라고 밝힌 그는 "강남에 살고 있는데 대출을 받아 전세로 갔다. 현재 대출은 다 갚은 상태다"라고 덧붙여 MC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민경과 함께하는 `국민 영수증` 11회는 19일 밤 9시 1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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